SL9 사람들
2015년 우수사원 수상소감 릴레이(안전지킴이)
안전지킴이 승무처 김병준 과장
이번 1월호 웹진에서는 9호선에서 선정한 2015년 부문별 우수사원 수상자들의 간단한 소감문을 게재하고자 합니다. 9호선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더 빠르고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 코너는 2015년 한 해 동안 특별히 두각을 나타냈던 9호선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9호선 안전지킴이상 수상에 빛나는 승무처 김병준 과장님의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1.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현재 승무처 운용 기관사로 근무 중이며 서울 시민의 이동 수단 중 하나인 9호선의 열차운행과 승무처 운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하신 것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전동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로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지만 상에 대해선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더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힘써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3.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관련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9호선 1단계 구간 개통 멤버입니다. 작년 9호선 2단계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나니 개인적으로 뭔가 뿌듯한 생각이 들었고 9호선에 조금이나마 제 힘을 보탠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2단계 개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4. 인생철학 or 좌우명이 있다면?
버리면 이루어 질 것이다. 한번 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5. 올 한 해 버려야 할 것과 이뤄야 할 것이 있다면?
자격증이든 뭐든지 간에 컴퓨터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해보고 싶고 작년보다 더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제 자신에게 관대해 지는데 그런 마음을 버리고 싶습니다.
6. 안전은 OO이다
안전은 인간만의 특권이다. 기술적 진보가 거듭해갈수록 결국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7. 9호선 가족들에게 신년인사 부탁드립니다.
병: 병신년 새해에
신: 신나고 재미있게 사시고
년: 연말정산에서 돈 많이 돌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