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9 BOARD
대학생이 만든
9호선 이야기
글ㅣ 운영계획처 김진수 대리님
안녕하십니까, 운영계획처 김진수 대리입니다.
9호선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함께 혼잡도 해소 및 인파 밀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로, 젊은 세대의 시선과 감각을 반영한 창의적인 소통 방식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하철 9호선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공식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서포터즈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광고 연합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 총 15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9호선 홍보와 캠페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기획 등 MZ세대의 감각이 살아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일부 콘텐츠가 2만 6천 회, 1만 4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크게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7월 29일에는 내부 직원 약 10명의 평가를 통해 분기별 활동 우수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애드플래쉬’ 팀이, 우수상은 ‘애드컬리지’와 ‘포스트유니브’ 팀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팀에게는 포상금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비록 수상하지 못한 팀들도 있었지만, 모든 팀이 9호선의 변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아끼지 않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모든 참가자가 박수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운영계획처 주관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10월에는 최종 시상식과 수료식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입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운영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시민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이번 활동이 참가자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9호선을 더 쾌적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플랫폼 위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서포터즈 여러분께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9호선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