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9 BOARD
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이!
비상대응훈련 현장을 가다!
글ㅣ 철도안전처 신종소 차장님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은 2025년 1분기 비상대응훈련을 ‘철도비상사태’를 주제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9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모든 부서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셨습니다.
그중 3월 21일에는 박성주 대표이사님이 직접 참관하신 토목궤도팀의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발생한 레일 절손 사고는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으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에 따라 토목궤도팀은 동일한 사고 재발을 막고자, 지난 3월 21일 진행된 비상대응훈련을 더욱 철저하고 내실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토목궤도팀 직원들은 레일 절손 부위 확인, 응급 복구 작업, 안전 확보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했습니다.
전 과정에 걸쳐 숙련된 기술력과 침착한 태도로 훈련에 임한 직원들은, 특히 최근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강화된 안전 수칙과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단순히 기술적 대응 능력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과 소통 능력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직원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최적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 사상사고 발생 시 경광봉을 활용한 부목 제작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대처 방안도 적극 제시하며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훈련을 참관한 박성주 대표이사님은 “최근 발생한 레일 절손 사고는 우리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우수한 위기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9호선의 철저한 준비 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은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