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9 BOARD
2025년 무사고를 향한 첫 걸음,
봄날의 안전 결의
글ㅣ 승무처 금동열 과장님
안녕하세요. 승무처 금동열 과장입니다.
매섭고 찬 겨울이 지나, 어느덧 따뜻한 바람과 꽃이 반기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평온하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시길 바랍니다.
우리 승무처에서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핵심 가치 아래, 매년 해빙기를 맞아 무사고 결의대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예외 없이 안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승무처와 함께하는 합동 결의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는 이성기 운영본부장님의 제안으로 성사된 뜻깊은 협력의 장이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 합동 결의문’ 낭독이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열차 운행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올 한 해도 무사고 운행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운영본부 승무처 윤대원 처장님께서 인적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기본과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참석자들은 처장님의 말씀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본선 운행 기관사를 비롯한 전 기관사분들께 격려품을 전달하며, 이번 결의대회의 취지와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기관사와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기관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이 함께 ‘안전 최우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2025년 무사고 목표 달성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 리더’입니다. 이번 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2025년 4월 2일의 다짐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직 문화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전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