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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안전,
상생협력 안전서약식 개최

글ㅣ 산업안전처 이도후 과장님

안전을 위한 한 걸음, 9호선과 협력사의 약속

25년 2월 25일, 9호선의 주요 협력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번 ‘안전서약식’은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습니다.

9호선 안전보건상생협의체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9호선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했습니다.

서약문 낭독과 서명식을 진행하며 각 협력사는 ‘절대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습니다.

서약사진, 9호선과 함께하는 주요 협력사 (총 15개사)

이날 서약식에는 9호선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아래 15개 주요 기업이 함께했으며, 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두산큐벡스 (기계설비·건축·조명 등 부속사업) 하나엘에스/원신엘리베이터 (승강설비 유지보수) 에스오에스쎄븐 (차량기지 특수경비) 제일종합조경 (차량기지 조경 및 영선) 본푸드서비스 (직원식당 운영) 원봉/대광안전관리 (차량기지 및 역사 청소) 메타넷디지털 (AFC 소프트 개량 및 유지관리) 유큐브 (경영정보시스템 유지보수) LG유플러스 (대체투자 LTE-R 구축) 리트코 (양방향 전기집진기 유지보수) 롯데이노베이트 (신호시스템 대체투자 제작·구매·설치) 메인트란스 (철도차량 유지보수) 에스트래픽 (승강자 영상기록장치 제작·구매·설치), 형식적인 회의는 이제 끝! 실질적인 협력을!

과거 안전 관련 회의는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9호선 안전보건상생협의체는 2024년부터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기존 월 1회 회의를 업무 특성에 맞춰 월 2회로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총 20회의 회의를 통해 36건의 개선안을 도출했고, 그중 34건은 즉각 조치 완료했고, 아직 미조치된 2건도 2025년 내 완료될 예정입니다.

현장 중심 안전 관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다

안전은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얼마나 실천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9호선 안전보건상생협의체는 분기별 1회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의 단순 점검에서 벗어나, 실제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의사진, 2025년, 협력과 소통을 더 강화한다

2025년부터 9호선 안전보건공생협의체는 ‘안전보건상생협의체’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명칭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협력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추진할 주요 활동, 안전서약식 정례화, 네이버 밴드를 통한 협력사와의 실시간 소통 강화, 협력사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통신문 제공 및 퀴즈 이벤트 진행, ‘중대재해 ZERO’ 목표를 향해

이번 안전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절대안전,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2025년을 기점으로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고, 협력사와 함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9호선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