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무처 3팀 이남준 기관사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2024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면 맛집, 지금부터 “쌈지냉면”을 소개하겠습니다.

매장 연계 주차장이 없어 자차 이용시 불편할 수 있지만, 신방화역 2번 출구에서 대략 3분이 내의 거리라 9호선 직원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내/외부 모두 화이트 계열 마감으로 깨끗한 느낌이며, 내부 공간도 넉넉하여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메뉴가 6가지로 단촐하지만, 각각 매력이 있어 결국엔 모두 주문하고 마는 현실~~~
간단하게 각 메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쌈지냉면은 채썬 오이가 듬뿍 고명으로 있으며,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 중간의 느낌으로 한입을 먹어보면 살짝 시큼한 맛이 있으면서, 약간 매콤하고, 시원해서 더운 날에는 꼭 생각날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정성으로 끓여주신 만둣국처럼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수제 만둣국입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기, 와사비랑 반숙계란의 조합이 최고입니다.

튀김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고퀄리티에, 튀김 안에 육즙이 살아있고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특징입니다.

식당 분위기는 깔끔한 분위기였고, 수제로 음식을 직접 만드시는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조미료 맛이 덜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사랑하는 분들과 꼭 맛있는 식사 한 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