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9 WALK
[이 달의 도보여행길]
국회의사당역 - 여의도 코스
글 ㅣ 경영기획처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소개 해드릴 둘레길 산책 코스는 반포천을 따라 걸으며 국회의사당 외곽의 풍경을 감상하고, 여의도 공원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국회의사당 – 여의도역 코스입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를 통해 나와 직진 방향으로 쭉 걸어갑니다. 가는 길 오른편에 국회 수소 충전소도 보이네요.
직진 방향으로 계속해서 걷다 보면 횡단보도가 나타납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오른쪽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횡단보도의 오른쪽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왼편에 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여의2교 밑으로 쭉 걸어갑니다.
걷던 중 오른쪽에 보이는 주차장 방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이정표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버드나무 군락지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정표를 지나 여의2교 밑 직진 방향으로 쭉 걸어갑니다. 다리 밑에 생활 운동 기구들도 설치되어 있네요.
재미 삼아 운동 기구를 사용하며 뻐근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계속해서 걷는 산책로 옆 나무들을 보니, 다른 계절에 찾아와도 참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장소라고 하니, 봄에도 한 번 찾아와야겠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반포천 풍경이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네요.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맑고 쾌청한 하늘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또 다른 이정표가 나옵니다. 3가지 방면 중 여의서로(윤중로)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윤중로 방면의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면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언덕길을 오르는 중 보이는 겨울철 하늘 풍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네요 :)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감상하기 딱 좋습니다.
언덕길을 오른 뒤, U턴하여 다시 앞으로 쭉 걷기 시작합니다.
오른편에 멋진 국회의사당 내 건물들이 보이네요. 맑은 하늘의 색과 건물 색감의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계속해서 앞으로 쭈욱 걸어갑니다! 왼편에 멀~리 보이는 한강과 양화대교의 모습이 마음을 뻥~ 뚫리게 만들어 주네요.
국회의사당 외곽 산책로는 몇몇 고꾸라진 나무가 존재합니다. 사진과 같이 주의 표시가 되어 있으니, 산책하실 때 꼭 조심하세요!
뽀득 뽀득 소리를 내며 새하얀 눈 길을 걷는 느낌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너무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겨울에 산책하는 것도 특유의 매력이 있네요!
아름다운 한강 뷰를 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SNS에서 유명한 ‘강변서재’가 눈에 띕니다. 따뜻하고 시원한 날에 루프탑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티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네요.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은은하게 풍깁니다.
걷다 보니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도 있네요! 살다 살다 이렇게 큰 열매가 열린 나무는 처음 봅니다. :)
한가로운 국회의사당 외곽길을 빠져나와,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오른쪽에 난 길을 통해 ‘여의도 공원’으로 향합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지나 앞으로 쭉 걷다 보면, 멋진 빌딩 앞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 곧바로 여의도 공원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공원의 멋스러운 조형물들이 산책의 재미를 증가시켜 주네요. 천천히 걸으며 여의도 공원의 매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의도 공원의 중간 지점에서 빠져나온 후 큰 횡단보도를 건너 여의도역 방면으로 직진합니다.
여의도역 3번 출구 도착을 끝으로 1월의 둘레길 산책 코스가 마무리됩니다.
추운 겨울, 건강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파주의보 이상 발령될 만큼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오늘처럼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소식을 전합니다.
2024년 1월 둘레길을 끝으로, [9호선 둘레길 추천 코스] 콘텐츠 시즌 1이 막을 내립니다.
알차게 준비해서 돌아올 테니, 더 쏠쏠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는 [9호선 둘레길 추천 코스] 콘텐츠를 기대 해주세요!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