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9 LOUNGE
[추천장소]
롯데월드타워 아쿠아월드
글 ㅣ 승무처 최상욱 사원
안녕하세요? 승무처 최상욱 사원입니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있는 아쿠아 가든 카페에 다녀와서 웹진에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물고기와 수초를 좋아해서 찾아보다 롯데월드몰에 큰 수족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케이크와 음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아쿠아 가든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 및 친구 추가 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무료 쿠폰’을 주는데, 당일은 사용이 안 되고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커플들이 많은 곳이라고 들어서 좋은 자리에 앉지 못할까봐 걱정했지만, 이렇게 음료를 마시며 바로 앞에서 자연처럼 멋지게 꾸며놓은 명당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앉았던 자리의 어항 속 사진들입니다. 한 어항에 작은 물고기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었는데 알록달록하고 실제 자연의 모습처럼 꾸며놔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 사진 물고기는 ‘안시’라는 이름의 물고기이고, 네 번째 사진의 물고기는 ‘진주린 금붕어’입니다.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물고기들만 사는 어항도 많이 있었고 위의 사진처럼 처음 보면 약간 무섭기도 한 커다란 물고기들도 살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크고 신기해서 입을 떡 벌리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들이 사는 수조 옆에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피라냐들이 살고 있습니다.매일 오후 5시에 선착순 3~5명이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뿐만 아니라 귀여운 거북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점박이 거북이는 ‘테라핀 거북이’인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졸졸 따라다녀서 거북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제가 보고 있으니 눈을 마주치면서 헤엄을 치는데 물속에 사는 귀여운 강아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멋있게 어항과 나무들이 전시된 메인 공간 옆에는 어항 속에 이끼와 풀을 이용하여 작은 정원처럼 꾸며 감상할 수 있는 테라리움과 처음 물고기를 키울 때 필요한 물품들, 소형 물고기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을 커피를 마시며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9호선 직원 여러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