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코스는 흑석역에서 중앙대학교 캠퍼스, 고구동산 공원을 지나 노들역으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입니다! 같이 살펴볼까요?

3번 출구로 나와 U턴해서 쭉 직진하면 오른편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소녀상의 손과 발에 시민들이 올려준 핫팩이 있네요.

소녀상을 지나 더 걷다 보면 이렇게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주세요!
그러고 나서 다시 직진합니다. 오른편에 옛 감성이 묻어있는 흑석 빗물 펌프장 건물도 보이네요.

빵집을 지나 마주한 삼거리에서 ‘중앙대학교병원’ 방면으로 길을 건너주세요.

중앙대 정문을 향하는 길에도 이쁜 카페와 맛집들이 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겠네요 :)

중앙대학교 정문으로 들어서면 갈색 벽돌로 이루어진 104동 건물이 보입니다. 캠퍼스를 크게 돌기 위해서는 104동 건물 왼편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가파른 계단에 지쳐가고 있을 때, 에스컬레이터가 짜잔! 하고 나타나네요. 계단을 오른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번 더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면 나타나는 207동 건물의 오른쪽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물도 보이네요!

이정표를 보고 후문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저 멀리 중앙대학교 후문이 보입니다!

멋진 일본식 집을 한 채 갖고 있는 고양이와 눈인사(?)를 주고 받으며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빠져나옵니다.
이제 고구동산 산책로로 향해볼까요?

이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고구동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고구동산 방향에 곧바로 나오는 계단을 오른 뒤 다시 만난 이정표를 보고, 노들역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넓고 한적한 황금빛 산책로가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여유를 한 껏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라온 만큼 내려가야겠죠?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땐 저 멀리 한강과 철교도 잘 보이겠네요. 풍경을 감상하며 조심히 산책로를 내려옵니다.

처음 마주치는 횡단보도를 건너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걷다보면 왼 편에 나타나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그리고 쭉 앞으로 걸어주세요.

씨유가 있는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으로 걸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