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추천

[추천맛집]
양천향교역 맛집 '365키친'

글 ㅣ 승무처 한승열 사원

안녕하세요 승무처 사원 한승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질 때 이곳을 가게 된다면 집 나간 입맛이 다시금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맛집입니다.
저만 알고 싶은 맛집 중에 진짜 맛집인 ‘362키친’입니다.

위치는 양천향교역 5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간판도 크게 되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엔티크 한 가구들과 따뜻한 조명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기자기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가족 혹은 연인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가게 내부사진 / 가게 구경을 그만 마치고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 메뉴판 사진

메뉴판도 일러스트로 만드셔서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메뉴판이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메뉴도 많이 먹고 싶었지만, 저는 더운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히츠마부시(장어덮밥)세트와 또 이곳이 연어 맛집이기에 아부리사케동(연어덮밥) 세트를 시켰습니다.(세트는 3000원 추가)

메뉴를 고르고 나면 물을 주시는데요 이곳은 일반 물이 아닌 레몬이 섞인 물을 주는 가게입니다.

간과 장 기능을 활성화하며 맛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레몬 물인데요!

정수기에서 그냥 받은 물이 아니라 하나의 품을 더 들여서 주시는 센스를 가진 가게입니다.

장어덮밥세트와 연어덮밥세트

첫번째가 장어덮밥, 두번째가 연어 덮밥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맛있어 보이며, 실제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세트 메뉴이다 보니 미니 메밀, 미니 우동,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 중에 고른 미니메밀도 같이 나오며, 미니가 붙었다 해서 맛없는 것이 아닌 미니가 안 붙은 것과 똑같은 맛을 냅니다. 또한 밑반찬과 샐러드가 나오며 밑반찬과 샐러드도 밥과 같이 먹기 좋게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인메뉴인 장어덮밥은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담긴 프린트를 보며 한 단계 한 단계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으며, 단계를 나아 갈 때마다 모든 단계가 맛이 있어서 연신 감탄을 내었습니다.

또한 연어 덮밥은 훈제 연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이곳은 점심, 저녁시간 때에는 웨이팅이 어느 정도 있는 가게입니다. 그러다 보니 방문 전에 예약(4인 이상)이 가능한 곳입니다. 추후에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시지 마시고,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하시면 362키친을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 10:30~22:00 (14:30~15:30 브레이크타임. 21:30라스트오더)
주말 : 11:00~21:00 (브레이크타임x, 20:30라스트오더)
배달가능 매장, 주차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