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뉴스
서해선 개통 관련
9호선 혼잡관리
글 ㅣ 9호선 구구 기자
23년 7월 1일(토) 서해선(대곡-소사 구간)개통에 따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9호선 혼잡도 관리 특별대책을 소개합니다.
서해선(대곡-소사)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남북으로 잇기 위해 지난 7월 1일 개통되었습니다.
대곡-소사선은 일명 기존 서해선(소사-원시)의 연장노선으로 7년간 약 1조 6천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부천시와 고양시가 서로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시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해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김포공항역은 9호선 급행열차의 시발역입니다. 따라서 여의도, 강남권으로 가는 시민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호선에서는 23년 초부터 서해선 개통대비 혼잡도 특별대책을 수립해왔습니다.
당초 국책기관(한국교통연구원)에서 예상한 김포공항역 장래수요 예상은 약 2만명(현재 약 1.5만명)이 서해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물론, 2만명 전체가 9호선을 이용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김포공항은 공항철도, 5호선 김포도시철도 등 다양한 노선이 지나는 만큼 2만명이 분산은 되겠지만, 9호선은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서해선 개통을 대비하였습니다.
먼저, 9호선은 크게 ①수송력 증대 ②역사 안전관리 ③고객 안내 등 3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수송력 증대를 위해 평일 출근시간 대 증회 운행(7.31)을 시행 할 예정입니다.
평일 혼잡시간대 열차 4회를 증회 (급행2회, 일반2회)하여 기존보다 수송력을 증대하여 혼잡도를 완화시킬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역사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세부적으로 승강장 안전요원과 본사 지원인력을 추가적으로 배치 하였습니다.
9호선 이용 고객분들께서는 승강장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주시고, 가급적 혼잡한 급행열차보다는 일반열차 이용을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객 안내를 위해 각종 홍보수단을 강화하였습니다.
더불어, 9호선은 내년초까지 8편성(6량 1편성 / 48칸) 열차 도입을 단축하여 열차 운행횟수를 증가, 시격을 단축시킴으로써 9호선 이용 고객의 편의가 증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9호선은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