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도보여행길

[이달의 도보여행길]
마곡나루-양천향교

글 ㅣ경영기획처

[코스 요약 소개] 마곡나루-양천향교 코스, 서울식물원의 넓은 공원을 걷고 궁산에서 탁트인 한강을 보며 걷기 / 1.서울식물원, 2.궁산(소악루), 3.양천향교 / 총거리 : 3.5km, 예상소요시간 : 51분, 난이도 : 쉬움



[상세코스 소개]구구가 간다. 이번에는 마곡나루-양천향교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서울식물원의 넓은 공원을 걷고 궁산을 올라
탁트인 한강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같이 가보시죠!  
마곡나루역 2번출구로 
나갑니다. 출구를 나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서울식물원 습지원을 
구경하며 걷습니다. 습지원을 나와 궁산을 가기위해 
아파트 사잇길을 걸어갑니다. 
아파트를 지나면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산으로 들어오니, 시원해집니다. 역시 나무 그늘 만큼 기분좋은 
시원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궁산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은 
낮은 산이었습니다. 오르니 정상에 넓은 터가 나왔습니다. 
탁트인 한강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궁산을 내려와 서울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를 지납니다. 1978년 전에는 영등포구 가양동이었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양천향교를 지나 양천향교역으로 걷습니다. 
이번 코스는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리구요. 
공원과 산이 있다보니,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화창한 요즘 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 
둘레길로 기분전환하세요~

[주변관광지]주변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울식물원

● 위치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9호선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
● 문의 : 02-2104-9716
● 시간 : 주제원-온실,주제정원(평시:3월-10월 09:30-18:00)(동절기: 11월-2월 09:30-17:00)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연중무휴)
● 기타 : 자세한 사항은 https://botanicpark.seoul.go.kr 참조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를 벤치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주제원이 온실인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는 판매시설과 카페가 있다. 습지원은 한강변까지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나무위키 참조)

양천향교

● 위치 : 서울 강서구 양천로47나길 53 (9호선 양천향교역)
● 문의 : 02-2658-9988
● 시간 : 10:00~16: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기타 : http://www.hyanggyo.net/

1990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향교재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향교이다. 1411년(태종12)에 창건하여 수세기 동안 황폐되었던 것을 1981년에 전면 복원하여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현재 건물은 대성전·명륜당·전사청·동재·서재·내삼문·외삼문과 부속건물 등 8개 동이 남아 있다. 규모는 대성전 54㎡, 명륜당 77.91㎡, 전사청 11.52㎡, 내삼문 11.97㎡, 외삼문 18.63㎡, 동재 29.52㎡, 서재 29.52㎡, 화장실 5.27㎡이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지역주민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서예, 사군자 등을 가르친다. 해마다 봄가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과 10철, 송의 6현, 동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덕을 기리는 행사로 대성전에서 석전제례를 개최한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제사를 모시는 문묘행사를 담당하고, 지방 향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기관이었다. 그러나 현대적 교육기관이 생겨나면서 지금은 대부분의 향교가 해체되고,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곳이 전국적으로 230여 군데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