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우리말 바로 쓰기]
올바르고 격에 맞는 인사말

글 ㅣ 대외협력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9호선 웹진에 [우리말 바로 쓰기] 코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잊고 지냈던 올바른 우리말 표현을 9호선 웹진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 품격 있는 말을 사용하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인사말 첫번째, 나 자신을 소개하는 데에도 격식이 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 인사를 나누려 할 때, 대부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 이는 사실상 실례이다. 모르는 사이 첫 만남이라는 상황에서 격식에 맞는 인사는 “인사드리겠습니다. OOO입니다.” 또는 “처음 뵙겠습니다. OOO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사드리겠습니다. OOO입니다.” 또는 “처음 뵙겠습니다. OOO입니다.”

인사말 두번째, 다른 사람을 소개할 떄도 원칙이 있다. 1.소개하려고 하는 사람들 간의 친한 정도 {친소관계(親疏關係)}를 따져서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먼저 소개한다. 2.손윗사람에게 손아랫사람을 먼저 소개한다.예)예시 1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지위가 낮은 사람을 예시 2) 나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나이가 어린 사람을 예시 3) 선배에게 후배를 3.이성 간에는 여성에게 남성을 먼저 소개한다.여성에게 남성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원칙이나 왕, 대통령, 성직자에게는 예외이다.

위의 세 가지 경우가 섞여 있으면 순서대로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참고자료 : 국립국어원 표준언어예절 및 홍보 방송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