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폭염과 집중호우로 연기되었던 2012년도 상반기 시상식 및 3분기 오프라인 미팅이 개화차량기지 종합관리동 대강당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을 기획홍보팀 유혜경 과장님이 전해 드립니다.

2월 10일 시민모니터 위촉식후 올 상반기에만 87건의 모니터링 내용이 온라인으로 접수되었습니다.
 

 

25명의 시민모니터들 중에서 더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9호선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모니터 6명(최우수상1인, 우수상2인, 장려상3인)께는 상장과 상품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우수모니터 시상식 후, 임대환 기획홍보팀장에 의해 상반기 모니터링 제안내용에 대한 분석과 처리결과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총 25명의 모니터링 요원들로부터 접수된 87건의 제안 중, 시설물 개선관련 사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 주요 제안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2009년도 9호선 개통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역사 내 화장실 유지보수 및 여객질서 관련 승객이용수칙(지하철 이용 승객 에티켓)준수에 대한 요구가 전년도 대비 상당수 증가한 것이 올 상반기 모니터 제안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반기 결과 보고 후에는 9호선 운영의 핵심인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는 9호선 종합관제센터에서 급행과 일반열차의 혼용운행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종합관제센터에서 어떻게 모든 역사의 시설물을 통제하는지, 열차노선도에서 실시간 변화하는 열차의 움직임과 열차진행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되는 폐색구간 등 자동화된 시스템을 운용하는 관제사들의 모습들을 직접 보고 난 후에는 9호선의 안전운행에 대한 확신으로 다들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절로 배어 나왔습니다.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나와서, 다과를 겸한 3분기 오프라인 미팅에서는 질의 응답을 통해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터널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9호선의 2단계와 3단계 구간 개통이 언제쯤일지, 9호선의 열차 객실이 6량으로 증차되는 시기는 언제인지 등 일반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9호선 G4G서비스 시민모니터들의 활약으로 더 쾌적한 9호선 만들기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