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재난종합상황실은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와 연계하여 가동되었으며 통상근무자 8명이 투입되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습니다. 역사에서는 8월 28일 새벽시간대 역직원 25명이 폐장이후 추가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이례상황 발생으로 인한 개장지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 하였으며 같은 날 출․퇴근 시간대 임시열차를 투입하여 총 8회 추가운행을 실시하는 등 시민고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8월 27일 개화역 주변에서 날라 온 비닐이 지상구간 전차선에 걸리는 사고와 8월 28일 개화역 승강장 형광등기구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인근에 대기 중인 긴급복구조가 투입되어 신속하게 비닐제거 및 탈락된 형광등기구 철거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열차지연이나 사상자 발생 등과 같은 비상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