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9호선

감사합니다, 9호선!

 

감사합니다, 9호선!

이번호 웹진에 소개해 드릴 고객 미담 사례는 2019년 7월 26일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기고해 주신 양*서 고객님의 사연입니다.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가던 도중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김포공항역에서 근무하는 정은섭 고객안전원이 침착하게 잘 찾아주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칭찬 글까지 써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26일(금) 양*서 고객 사연 친절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주신 김포공항역 정은섭 직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7월 4일 늦은 밤 9호선을 이용한 승객입니다. 당시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었기에,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탔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보니 가방을 어디선가 두고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제가 이용했던 모든 교통수단의 유실물센터에 연락하였습니다. 가방에 여권을 포함한 모든 귀중품이 들어있었고, 더군다나 거의 막차를 타고 공항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람과 연락이 닿는 곳은 9호선 김포공항역밖에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너무 당황한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인 김포공항 직원분께 많은 부탁을 드렸고, 재촉도 여러 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은섭 직원분께서는 침착하게 전화로 도와주셨고, 결국엔 김포공항역사로 수거된 가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사에서 가방을 넘겨받으며 뭐라도 드려야 했는데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 고객의 소리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합니다. 7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 부주의했던 승객을 침착하게 응대해주신 정은섭 직원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울러 그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신 모든 9호선 직원분들도 감사드리고, 항상 안전하게 근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름에 더운데 건강관리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