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뉴스

설맞이 연장운행 및 이벤트

 

설맞이 연장운행 및 이벤트

저희 9호선은 고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새벽 2시까지 임시 연장운행을 실시하였습니다. 더불어 2월 1일에는 귀성 및 귀경 고객들이 많은 고속터미널역에서 여행용 목베개 및 물티슈와 함께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관련 소식을 역운영처 최석훈 부그룹장님이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근무하는 최석훈입니다.

저희 9호선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 여러분의 편안한 귀경길에 보탬이 되고자 2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특별수송대책을 준비하였습니다. 종착역 기준으로 익일 새벽 2시까지 총 28회 (하루 14회 / 상행 6회, 하행 8회) 추가 열차 운행을 실시하였습니다. 심야 시간에 귀경하신 고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연장 운행을 실시한 것입니다.

앞서 설명한 특별수송과 더불어 9호선에서는 기해년(己亥年) 설 연휴를 고객과 함께 하고자 고속터미널역에서 ‘설맞이 고객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설맞이 고객행사 사진

고속터미널역은 명절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 및 귀경객들로 붐비는 역입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객 분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물티슈와 여행용 목베개를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월 1일, 고객의 기분 좋은 귀성길에 9호선이 함께 하였습니다.

약 30분 정도 진행되는 행사였지만 직원들이 직접 트러스 설치물을 조립하고, 증정품인 물티슈와 목베개 등의 행사 물품들을 사전에 준비해야 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준비하는 손길이 절로 바빠졌습니다.

설맞이 고객행사 사진

오후 4시 30분, 설맞이 고객행사가 시작되고 저희들은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라는 멘트로 새해 인사를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증정품을 나눠드렸습니다. 저희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는지 대부분의 고객 분들이 바쁜 귀성길에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주셨으며, 저희들도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꼬마 고객이 “감사합니다.”라며 앙증맞은 손으로 받아가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걸렸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고객 분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저희가 준비한 증정품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이번 설맞이 고객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더 많은 고객들께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설맞이 고객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9호선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과 작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