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9호선

감사합니다, 9호선 (1)

 

감사합니다, 9호선 (1) 2018년 12월 19일 진준형 고객 사연

이번호 웹진에 소개해 드릴 첫 번째 고객미담사례는 2018년 12월 19일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기고해 주신 진준형 고객의 사연입니다. 노트북이 들어있는 소중한 가방을 잃어버리셨다가 다행히 찾으신 고객께서 당산역 김종태 부그룹장, 지승예 고객안전원, 최재호 고객안전원, 이시맥 고객안전원의 친절하고 진심어린 응대에 감사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칭찬글까지 기고해주셔서 저희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2018년 12월 19일 진준형 고객 사연 당산역 직원 분들과 분실품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2월 1일 토요일 오전 0시~1시 경(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당산역 9호선 승강장에서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백팩을 실수로 플랫폼에 내려놓고 집에 귀가를 하여 분실하였습니다. 백팩에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 노트북이 들어 있어서, 12월 1일 오후에 경찰에 분실 신고도 하고, 형사님과 당산역 CCTV도 확인해보았으나, 누가 가져갔는지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 찾기 힘들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몇 시간 후 12월 1일 저녁에 당산역 직원 분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고, 전날 밤 지하철 운영을 마치고 승강장에서 작업과 공사를 하시던 업체 직원 분들이 제 백팩을 보고 당산역에 가져다 주셨다는 연락을 들었습니다. 얼른 당산역에 방문하여 백팩을 찾았고, 노트북과 제 물건들은 분실된 것 없이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이 고가 물품이어서, 제가 개인적인 사례를 꼭 하고 싶어서 직원 분 연락처를 받고 싶었으나, 당산역 직원 분들이 한사코 알려주지 않으셔서 제가 사례를 해드리지 못했는데, 감사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며칠이 지나서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가방을 보고 가져다 주신 직원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분실신고 후 당산역 CCTV 확인에 협조해주신 당산역 직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