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뉴스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본 기사는 9월 27일자 서울시 보도자료 12.1(토) 9호선 3단계 개통…급행열차 모두 6량으로 운행를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역~여의도역~신논현역,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역에 이어, 12월 1일 3단계 구간인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포공항역~올림픽공원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됩니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올림픽공원역에 도착하기까지 72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3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8개역,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합니다.
한편 개통 준비를 위해 10월 7일(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실시하였으며, 변경된 운행시간표를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였습니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3단계 구간 역사에서는 승객을 탑승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영업시운전으로 인해 운행거리가 약 8.9km 길어지면서 운행횟수가 평일기준 502회→458회, 주말기준 416회→388회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은 약 0.6~1.5분, 그 밖의 시간대에는 급행, 일반열차 모두 1분씩 늘어났습니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9호선 승강장 및 대합실에서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또한, 혼잡도 완화효과가 큰 6량 열차 투입을 서둘러, 6량 급행열차를 12월 1일 3단계 개통까지 20편성(운행 18, 예비 2)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일반열차까지 모두 6량으로 전환되는 내년 말에는 운행열차를 3편성 늘려, 모두 40편성을 운행하여 배차간격도 단축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이 급행열차를 1편성 늘리고, 급행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투입하면, 개통일에는 열차내 혼잡도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곡나루역 급행열차 정차역 전환>
특히, 12월 1일(토)부터 마곡나루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하여 고객여러분의 열차이용 편의가 더욱 제고될 예정입니다. 마곡나루 급행열차 운행시각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주요 혼잡역사에 인원을 배치해 열차내 혼잡도,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개통일에는 큰 혼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개통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혼잡구간인 김포공항~여의도‧강남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열차 투입 등 열차운행 계획 조정을 다각적으로 검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3단계 구간 개통으로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란다.”라며,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관통하는 명실상부한 황금노선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